[비즈니스포스트] GS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GS벤처스가 첫 펀드결성을 마무리했다.
앞서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앞으로 5년 동안 약 10조 원을 신사업과 벤처기업 육성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어 본격적으로 생태계 구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0일 GS그룹에 따르면 GS벤처스는 올해 1월 설립된 뒤 7월 1호 펀드 ‘GS 어셈블 신기술투자조합’ 결성을 완료했다.
전체 펀드규모는 1300억 원으로 1월 법인을 설립할 때 계획했던 500억 원의 2배를 넘어서는 규모다.
이번에 조성된 GS그룹의 첫 번째 벤처 펀드에는 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투자자(LP)로 대거 참가했다.
계열사별 투자금액을 살펴보면 GS가 300억 원, GS에너지가 200억 원, GS리테일이 200억 원, GS건설이 200억 원, GSEPS가 200억 원, GS파워 100억 원, GSE&R이 50억 원, GS글로벌이 50억 원을 투자했다.
GS벤처스는 이번 펀드를 바이오와 기후변화 대응, 자원순환, 딥테크 등 GS그룹의 신사업 분야와 연관해 투자를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앞서 GS그룹은 5년간 21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전체 투자금액의 절반가량에 해당하는 10조 원을 벤처사업에 집어넣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디지털과 친환경이라는 사업환경 변화를 사업의 기회로 활용하려는 일관된 의지와 실행이 GS 미래성장의 열쇠다”며 “적극적 벤처 투자와 개방형 혁신을 통해 GS와 벤처 등 협력사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사업 생태계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앞서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앞으로 5년 동안 약 10조 원을 신사업과 벤처기업 육성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어 본격적으로 생태계 구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허태수 GS그룹 회장.
10일 GS그룹에 따르면 GS벤처스는 올해 1월 설립된 뒤 7월 1호 펀드 ‘GS 어셈블 신기술투자조합’ 결성을 완료했다.
전체 펀드규모는 1300억 원으로 1월 법인을 설립할 때 계획했던 500억 원의 2배를 넘어서는 규모다.
이번에 조성된 GS그룹의 첫 번째 벤처 펀드에는 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투자자(LP)로 대거 참가했다.
계열사별 투자금액을 살펴보면 GS가 300억 원, GS에너지가 200억 원, GS리테일이 200억 원, GS건설이 200억 원, GSEPS가 200억 원, GS파워 100억 원, GSE&R이 50억 원, GS글로벌이 50억 원을 투자했다.
GS벤처스는 이번 펀드를 바이오와 기후변화 대응, 자원순환, 딥테크 등 GS그룹의 신사업 분야와 연관해 투자를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앞서 GS그룹은 5년간 21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전체 투자금액의 절반가량에 해당하는 10조 원을 벤처사업에 집어넣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디지털과 친환경이라는 사업환경 변화를 사업의 기회로 활용하려는 일관된 의지와 실행이 GS 미래성장의 열쇠다”며 “적극적 벤처 투자와 개방형 혁신을 통해 GS와 벤처 등 협력사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사업 생태계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