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준범씨가 계열사 미래에셋벤처투자에 심사역으로 합류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준범씨는 올해 4월부터 3개월째 미래에셋벤처투자에서 벤처투자1본부 심사역으로 일하고 있다.
 
[단독] 미래에셋 회장 박현주 장남, 미래에셋벤처투자 심사역으로 합류

▲ 미래에셋벤처투자 로고.


업계 관계자는 "개인적 경험 차원에서 미래에셋벤처투자에 합류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박현주 회장의 장녀이자 박준범씨의 누나인 박하민씨 역시 한때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에서 근무한 바 있다. 

박준범씨는 1993년 출생으로 미래에셋벤처투자에 합류하기 전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동안 넷마블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로 근무 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미국 미주리주에 위치한 명문사립대학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교에서 유학생활을 했다.

대학에서는 경영학과 경제학을 전공했다.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