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한은 기준금리 연 1.75%로 인상, 소비자물가 전망치도 4.5%로 올려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5-26 10:12: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기준금리가 연 1.75%로 올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6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연 1.5%인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2개월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은 2007년 7월과 8월 이후 9개월 만이다.
 
한은 기준금리 연 1.75%로 인상, 소비자물가 전망치도 4.5%로 올려
▲ 한국은행 로고.

금융통화위원회는 높은 물가상승률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긴축정책 움직임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한국은행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기존 3.1%에서 4.5%로 올려 잡았다. 한국은행이 4%대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내놓은 것은 2011년 7월 이후 10년10개월 만이다.

반면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7%로 낮췄다. 2월 전망치 3%보다 0.3%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해 회의를 주재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