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소폭 올랐다.
23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2년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WTI) 원유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0.01%(0.01달러) 상승한 배럴당 110.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2년 7월물 브렌트유는 0.7%(0.87달러) 오른 배럴당 113.42달러로 집계됐다.
미국의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휘발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은 5월 말부터 시작되는 메모리얼 데이부터 9월 노동절 연휴까지휴가 기간을 의미하는 드라이빙 시즌(driving season)이 시작된다.
이 기간에는 방학과 여름 휴가 등으로 자동차 운행이 증가해 휘발유 수요가 늘어난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드라이빙 시즌을 앞두고 여름 수요증가 기대에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다”며 “다만 유럽연합 회원국들의 러시아 원유 금수조치에 대한 합의안이 마련되지 않아 상승폭을 제한했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23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2년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WTI) 원유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0.01%(0.01달러) 상승한 배럴당 110.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국제유가가 소폭 올랐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2년 7월물 브렌트유는 0.7%(0.87달러) 오른 배럴당 113.42달러로 집계됐다.
미국의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휘발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은 5월 말부터 시작되는 메모리얼 데이부터 9월 노동절 연휴까지휴가 기간을 의미하는 드라이빙 시즌(driving season)이 시작된다.
이 기간에는 방학과 여름 휴가 등으로 자동차 운행이 증가해 휘발유 수요가 늘어난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드라이빙 시즌을 앞두고 여름 수요증가 기대에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다”며 “다만 유럽연합 회원국들의 러시아 원유 금수조치에 대한 합의안이 마련되지 않아 상승폭을 제한했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