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스티팜이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원료 공급을 수주했다.

에스티팜은 북미 바이오기업과 mRNA백신에 사용되는 지질나노입자(LNP)용 핵심 인지질 2종에 관한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에스티팜, 북미 바이오기업에 mRNA 백신 원료 177억 규모 공급

▲ 에스티팜 로고.


계약 규모는 177억 원으로 에스티팜 2021년 매출의 10.7%에 이른다.

계약기간은 3일부터 2023년 6월30일까지다.

에스티팜은 계약 상대가 개발하는 신약이 현재 글로벌 임상2상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지질나노입자는 mRNA를 비롯한 치료 물질을 체내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전달체를 말한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