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이 신흥부촌으로 꼽히는 서울 성수동의 부유층 고객을 잡기 위해 자산관리센터를 열었다.
KB국민은행은 20일 개인·기업 복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 PB센터 'KB골드&와이즈 서울숲 PB센터'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 KB국민은행은 20일 개인·기업 복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 PB센터 'KB골드&와이즈 서울숲 PB센터'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 KB국민은행 > |
성수동은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와 젊은 고액자산가들이 밀집해있는 지역으로 강북의 신흥 부촌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KB골드&와이즈 서울숲 PB센터는 서울시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디타워에 위치해있다.
역량있는 전문PB와 기업금융 전문인력을 통해 고객에게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대출상담도 한 번에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KB국민은행은 PB센터 이용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담은 골드&와이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KB금융그룹의 전문가들을 통해 세무·법률·부동산·금융투자·가업 상속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맞춤형 투자솔루션 제안 및 종합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회원제 골프장에서 프라이빗 라운딩과 만찬을 즐기는 '골프데이', 유명 스타 쉐프와 함께하는 '프라이빗 쿠킹 클래스' 등 차별화된 종합 생활관리 서비스를 통해 특별한 고객경험을 선사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우수한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특별한 고객 경험으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스무해의 KB골드&와이즈가 고객의 자산을 변함없이 지켜나가며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KB국민은행의 PB브랜드 골드&와이즈는 '고객의 부를 지혜롭게 관리한다'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서울·부산·대구·광주 등 전국 30개의 PB센터 운영을 통해 국내 최대규모의 프라이빗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