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2-04-18 16: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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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엔젠바이오 자회사 웰핏이 뉴질랜드 영양솔루션 회사와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
빅데이터 기반 건강 플랫폼 회사인 웰핏은 뉴질랜드 낙농업 회사 폰테라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 최대출 웰핏 대표이사.
이번 양해각서에는 두 회사가 개인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각각의 회사가 가진 노하우와 인프라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폰테라는 전 세계 130여 개 국가에 유제품과 영양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고품질의 다양한 단백질과 유산균 등의 원료를 수출한다.
코말 미스트리 메흐타(Komal Mistry-Mehta) 폰테라 글로벌 총괄 디렉터는 “이번 웰핏과의 양해각서 체결은 선진적이고 효율적인 영양솔루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폰테라의 끊임없는 투자에 관한 의지 표명이다”며 “폰테라와 웰핏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들이 프로바이오틱스 및 종양학 분야에서 보다 만족스럽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게 된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최대출 웰핏 대표이사는 “빅데이터 및 분석 기술을 적극 활용해 건강 맞춤 솔루션의 정교화에 나설 계획이다”며 “폰테라와 다각도로 협력해 ‘많은 사람에게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가치를 제공한다’는 회사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