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중소기업이 삼성전자의 기술을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이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1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도 산업부-삼성전자 기술나눔’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공고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 대상 삼성전자 기술 무상이전 참여기업 모집

▲ 산업통상자원부 로고.


삼성전자가 보유하고 있지만 활용하지 않고 있는 기술 276건을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해 주는 지원사업이다.

산업부는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 무상 이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모바일기기와 통신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7개 분야와 관련된 기술을 지원 대상 중소기업에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산업부는 올해 안에 SK그룹과 포스코, 한국전력의 기술을 무상으로 이전하는 중소기업 지원사업도 추가로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