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이 동해안 산불 피해 회복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호반그룹은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이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한 성금 2천만 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성금은 호반그룹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동해안 산불 피해복구 성금 전달

▲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팀장(왼쪽)이 한상호 월드비전 마케팅 부문장에게 4월1일 동해안 산불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호반그룹>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키트 전달, 주거 재건 등에 사용된다. 구호키트는 세면도구, 간편식 식료품, 마스크 등의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됐다.
호반사랑나눔이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했다”며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