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bhc가 중앙그룹 언론매체 2곳의 인수 계획을 철회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bhc는 중앙그룹의 계열사인 중앙일보에스의 경제매체 ‘이코노미스트’와 스포츠연예지 ‘일간스포츠’의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bhc가 이코노미스트와 일간스포츠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알려진지 1주일 만에 인수 계획을 접은 것이다.
bhc는 21일 중앙그룹 계열사 중앙일보에스 인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28일에는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위한 실무진 실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bhc의 인수 포기 결정은 중앙일보에스 내부의 거센 반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bhc의 인수 소식이 전해지자 직원들은 통합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고 노동조합 설립을 추진하는 등 인수 반대 움직임을 보였다.
실제 중앙일보S 노동조합은 28일 서울 중구청에 노조 설립 신고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신재희 기자
30일 업계에 따르면 bhc는 중앙그룹의 계열사인 중앙일보에스의 경제매체 ‘이코노미스트’와 스포츠연예지 ‘일간스포츠’의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 bhc 로고.
bhc가 이코노미스트와 일간스포츠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알려진지 1주일 만에 인수 계획을 접은 것이다.
bhc는 21일 중앙그룹 계열사 중앙일보에스 인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28일에는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위한 실무진 실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bhc의 인수 포기 결정은 중앙일보에스 내부의 거센 반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bhc의 인수 소식이 전해지자 직원들은 통합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고 노동조합 설립을 추진하는 등 인수 반대 움직임을 보였다.
실제 중앙일보S 노동조합은 28일 서울 중구청에 노조 설립 신고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