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가동률을 낮췄던 중국 시안 낸드플래시 메모리반도체공장 가동을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6일 공식 뉴스룸을 통해 “중국 시안 반도체사업장 생산라인이 현지 코로나19 방역 상황 호전에 따라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중국 시안 반도체 생산라인 정상화, 코로나19 상황 호전"

▲ 중국 시안의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중국 시안 반도체공장은 현지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에 따라 봉쇄조치가 강화되면서 소재 등 수급이 어려워져 생산라인 가동을 조정하고 있던 지역이다.

삼성전자는 “본사 및 협력사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며 “임직원들의 헌신적 노력으로 고객서비스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21년 12월29일 공식 뉴스룸을 통해 중국 시안 반도체 생산라인 운영을 일시적으로 조정해 임직원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조치를 실행한다고 발표했다.

약 1개월만에 공장 가동이 완전히 정상화된 것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방역과 임직원 안전 관리에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