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의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을 아이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NH투자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내놓은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NH투자증권 메타버스’의 iOS 버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 NH투자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내놓은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NH투자증권 메타버스’의 iOS 버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 NH투자증권> |
NH투자증권은 앞서 2021년 11월 증권업계 최초로 자체 메타버스 앱 ‘NH투자증권 메타버스’의 안드로이드 베타버전을 내놓은 바 있다.
이번 iOS 버전 출시와 함께 안드로이드 버전도 리뉴얼됐다.
NH투자증권 메타버스는 나무(NAMUH) 프리미엄 서비스의 일환으로 제공된다.
나무(NAMUH) 프리미엄 멤버십서비스에 가입한 뒤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별도의 ‘NH투자증권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메타버스 전용 아이디를 만들면 NH투자증권 메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3월 말까지 모바일증권 나무 고객에게 나무 프리미엄 무료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나무 고객이라면 누구나 나무 앱에서 나무 프리미엄 구독 신청을 하면 된다.
NH투자증권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에게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간 소통이 가능한 투자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되기 위해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메타버스 iOS 앱 출시를 기념해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 본인의 아바타 NH투자증권의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한 뒤 인증샷 미션을 완료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미션을 완료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를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고객은 메타버스 환경에 구현된 NH투자증권 본사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NH투자증권의 메타버스 플랫폼이 고객들이 색다르고 재밌게 투자를 배우고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고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