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7일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전날보다 6.50%(1만3천 원) 뛴 21만3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로고.

▲ SK바이오사이언스 로고.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상승한 것은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유통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1년 11월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이나 치료제는 40일 이내에 허가 심사를 마친다는 목표를 세워뒀는데 1월10일이 40일째다.

SK가스 주가는 4.82%(6천 원) 상승한 13만500원에, SK케미칼 주가는 4.30%(6천 원) 오른 14만5500원에 장을 끝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는 1.99%(3천 원) 더해진 15만3500원에, SK바이오팜 주가는 1.83%(1700원) 높아진 9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60%(2천 원) 오른 12만7천 원에, SKC 주가는 1.25%(2천 원) 상승한 16만2천 원에 장을 종료했다. 

SK렌터카 주가는 0.99%(100원) 높아진 1만200원에, SK리츠 주가는 0.81%(50원) 더해진 6190원에, SK 주가는 0.61%(1500원) 오른 24만5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반면 SK텔레콤 주가는 2.59%(1500원) 하락한 5만6400원에, SK스퀘어 주가는 1.13%(700원) 내린 6만1천 원에 장을 닫았다. 

SK디스커버리 주가는 0.43%(200원) 빠진 4만6450원에, SK이노베이션 주가는 0.20%(500원) 밀린 24만7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