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이 햄버거 가격을 올린다.

비케이알이 운영하는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은 원재료 가격과 여러 제반 비용 상승을 고려해 7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버거킹 햄버거 가격 인상에 동참, 7일부터 제품 33종 평균 215원 올라

▲ 버거킹 로고.


가격이 인상된 메뉴는 버거류 25가지를 포함해 모두 33가지 제품이다. 평균적으로 215원(2.9%)이 인상된다.

대표적 인기 버거인 와퍼는 6100원에서 6400원으로, 프렌치프라이는 1700원에서 1800원으로 가격이 오른다.

앞서 롯데지알에스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지난해에 2번이나 제품 가격을 올렸다.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노브랜드버거도 지난해 12월28일부터 제품 가격을 평균 2.8% 인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