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금융그룹의 계열 저축은행들이 오픈뱅킹을 도입하면서 디지털전환에 속도를 낸다.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 듀얼 디지털 금융 플랫폼 '뱅뱅뱅', '크크크'에 오픈뱅킹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 듀얼 디지털 금융 플랫폼 '뱅뱅뱅', '크크크'에 오픈뱅킹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상상인저축은행> |
계좌통합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뱅뱅뱅과 크크크에서 타은행의 계좌조회, 결제, 송금 등 통합 관리가 가능해진다.
등록된 타행계좌를 상상인 계좌로 모아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상상인금융그룹은 이번 오픈뱅킹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디지털전환에 박차를 가해 고객 편의성을 증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오픈뱅킹 서비스는 상상인금융그룹 듀얼 디지털 금융 플랫폼 뱅뱅뱅과 크크크의 '마이메뉴-다른금융' 카테고리를 통해 이용가능하다.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오픈뱅킹 도입을 통해 상상인 듀얼 디지털 금융 플랫폼의 편의성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저축은행 대표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쉽고 간편한 금융'을 모토로 서비스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상상인금융그룹은 지난 10월 업계 최초로 뱅뱅뱅과 크크크를 내놓으며 듀얼 디지털 금융 플랫폼 체제를 선보였다.
각 앱을 통해 혜택이 큰 예적금 상품을 1인당 2개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각각 5천만 원씩 총 1억 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