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20일 '2021년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로 최현만 회장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거래소,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에 미래에셋증권 회장 최현만 선정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회장.


한국거래소는 올바른 투자문화 확산 및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고 시상한다. 

자본시장을 향한 관심과 자본시장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했다.

거래소는 회원사, 거래소 출입기자, 직원 등으로부터 후보자 추천 과정을 거쳐 후보 7명을 추렸다. 선정된 후보 7명을 두고 거래소 홈페이지에서 일반투자자 투표와 출입기자 투표를 진행해 최현만 회장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거래소는 최 회장을 두고 국내 자본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투자자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 시상은 30일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식에서 진행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