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2021-12-17 19: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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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모두 469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17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입구에 거리두기 안내문과 손소독제가 놓여 있다. <연합뉴스>
종전 최고기록인 15일 오후 6시 기준인 4580명보다 111명 많고 전날인 16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수인 4002명보다 689명 늘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1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7천 명 이상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던 15일 7850명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1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231명(68.9%)이 나왔고 비수도권에서 1460명(31.1%) 발생했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1268명, 경기 1536명, 인천 427명, 부산 338명, 대구 208명, 경남 176명, 충남 157명, 경북 128명, 강원 113명, 전북 72명, 대전 65명, 충북 62명, 광주 49명, 전남 39명, 제주 27명, 세종 16명, 울산 10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