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오른쪽)가 13일 주승호 한국기술사회 회장과 서울시 중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기술자문 및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CJ대한통운 > |
CJ대한통운이 안전역량을 높이고 기술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한국기술사회와 손을 잡았다.
CJ대한통운은 한국기술사회와 서울시 중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기술자문 및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 주승호 한국기술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기술사회는 국가기술자격을 인정받은 기술사들로 구성된 단체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특수법인이다.
국민 안전, 보건, 복지, 환경 등의 보호 및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설계구조·엔지니어링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과 한국기술사회는 폭넓고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CJ대한통운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경영과 관련된 교육을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한국기술사회 소속 기술사들의 경험과 역량이 CJ대한통운의 첨단 물류기술력과 더해져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술정보 교류 및 기술자문을 기반으로 물류 사업장 전반에 걸친 안전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안전경영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안전을 비롯한 각종 분야에서 상호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