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1-12-13 16: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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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국민비서, 전자문서지갑, 보조금24 등으로 대국민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비바리퍼블리카는 1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 정보화발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 비바리퍼블리카는 1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 정보화발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2021 정보화발전은 행정안전부가 국가 정보화 발전과 대국민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시상하는 행사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를 통해 국민비서, 전자문서지갑, 보조금24 서비스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부 서비스의 민간 보급 및 확장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국민비서 서비스는 정부부처에서 발송하는 안내문이나 고지서 등 국민 개개인에게 필요한 행정정보를 토스 앱을 통해 알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12월 기준 약 840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전자문서지갑은 예방접종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 등 정부24를 통해 발급할 수 있는 전자증명문서를 간편하게 발급하고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약 70만 개의 전자문서지갑이 만들어졌고 정부24에서 지원하는 주요 문서 90여 개를 손쉽게 내려받을 수 있다.
숨은정부지원금 찾기 서비스는 행안부의 보조금24 사업을 연계한 서비스다. 취업과 의료, 주거, 교육, 사회복지 등의 분야에서 국민이 받을 수 있는 정부혜택을 알려준다.
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국민이 꼭 알아야 하고 필요한 정보를 가장 쉽고 안전하게 제공한다는 목표로 다양한 서비스를 행정안전부와 함께 했다"며 "이번 표창은 국민의 삶을 좀더 낫게 만들겠다는 정부 취지에 토스 서비스가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