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카드는 1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김 부사장의 사장 승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 대표 김대환, 대표 선임 2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


김 사장은 1963년 태어나 부산 대동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삼성생명에 입사해 마케팅전략그룹 상무, 경영지원실 상무, 경영지원실장 전무,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을 지낸 재무 전문가다.

김 사장은 2020년 1월 삼성카드 대표이사에 선임된 뒤 디지털·데이터 역량 기반의 경영 혁신 활동을 통해 카드업계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카드는 부사장 이하 2022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발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