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에 홍원학 삼성화재 부사장이 내정됐다.

삼성화재는 1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홍원학 부사장을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에 홍원학 내정, 자동차보험본부장 부사장 출신

▲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홍 사장 내정자는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용산공업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삼성생명에 입사한 뒤 삼성전자 경영전략팀 상무을 지냈다.

2011년 삼성생명으로 자리를 옮겨 인사팀장 전무, 특화영업본부장 전무, 전략영업본부장 부사장, FC영업1본부장 부사장으로 일했다.

2020년 12월부터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본부장 부사장으로 일해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홍 내정자가 내년 창립 70주년을 맞는 삼성화재의 질적 성장과 미래사업 경쟁력 높이기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