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2021-12-02 11:08:24
확대축소
공유하기
SK텔레콤이 국내 게임제작사가 개발한 게임을 국내와 세계에 선보였다.
SK텔레콤은 2일 게임 전문제작사 '액션스퀘어'가 개발한 슈팅 액션게임 '앤빌(ANVIL)'을 국내와 글로벌에 동시출시했다.
▲ SK텔레콤은 2일 게임 전문제작사 '액션스퀘어'가 개발한 슈팅 액션게임 '앤빌(ANVIL)'을 국내와 글로벌에 동시 출시했다. < SK텔레콤 >
앤빌은 SK텔레콤이 2020년 말 티노게임즈의 카드액션게임 '네오버스'를 출시한 이후 2번째로 퍼블리싱(유통·서비스)한 게임이다.
SK텔레콤은 5GX 클라우드 게임서비스 '게임패스얼티밋'에서 클라우드, 콘솔, PC 등을 활용해 앤빌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엑스박스 스토어와 스팀PC 스토어에서 앤빌을 구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출시는 정식 출시를 앞두고 게임 이용자의 의견을 듣기 위해 출시한 것이다.
엔빌은 게임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 과정을 거쳐 2022년 정식 출시된다.
SK텔레콤은 내년 상반기에 써니사이드업이 개발한 RPG게임 '숲속의 작은 마녀'와 얼라이브가 개발한 액션 어드벤처게임 '베이퍼 월드'도 출시하기로 했다.
전진수 SK텔레콤 메타버스 CO장은 "액션스퀘어와 엑스박스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게임시장에 함께 진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게임패스얼티밋을 통해 다양한 게임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콘솔, PC 등을 통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