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서울 사당동 가로주택 정비사업 수주, 227가구 들어설 예정

▲ 사당동 2016-1번지 일원 가로주택 정비사업 조감도. <호반건설>

호반건설이 서울 사당동 일대의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호반건설은 27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2016-1번지 일원 가로주택 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5층의 3개 동 규모로 227가구의 아파트 및 부대 복리시설이 들어선다.

조합은 2022년 상반기에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연말 서울과 수도권에서 도시정비사업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시공사로 선정해주신 조합과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