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동아에스티, 염증성질환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임상3상 환자등록 완료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11-19 16:08: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아에스티가 염증성질환 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 임상에 속도를 낸다.

동아에스티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임상3상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아에스티, 염증성질환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임상3상 환자등록 완료
▲ 동아에스티 로고.

DMB-3115의 글로벌 임상3상은 올해 1분기 미국, 2분기 폴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등 유럽 9개 국가에서 차례로 시작됐다.

전체 환자 605명이 등록됐고 임삼3상은 2022년 하반기에 종료된다.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는 2013년부터 DMB-3115를 공동으로 개발해 왔다.

2020년 7월 동아에스티로 DMB-3115 개발 및 상업화 권리가 이전됐다. 현재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개발하고 있다.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는 올해 7월 글로벌 제약사 인타스와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계약금 1천만 달러, 단계별 기술료 9500만 달러, 제품 판매 이익에 관한 두 자릿수 로열티 등을 받고 글로벌 허가 및 판매 독점권을 이전했다. 단 한국과 일본, 일부 아시아 국가는 제외된다.

DMB-3115는 얀센 의약품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다. 스텔라라는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을 치료한다. 2020년 기준 세계적으로 매출 77억700만 달러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영 동아에스티 사장은 “빠른 시일 안에 글로벌 임상3상을 성공적으로 마쳐 우수한 품질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춘 바이오의약품을 세계에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