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이 쉽고 편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주요 기능을 중심으로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의 사용자경험(UI)을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 하나은행은 주요 기능을 중심으로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의 사용자경험(UI)을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은행>
우선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이벤트 배너가 차지하는 영역을 줄이고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거래 버튼을 중심으로 메뉴 구성을 간소화했다.
거래 비중이 높은 조회 및 이체화면은 한 페이지에서 모든 금융자산 현황을 조회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상·하 스크롤(Scroll)을 기존보다 50%가량 줄였다.
또 당행이체와 오픈뱅킹이체를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게 했다.
거래 완료 뒤에는 추가 메모를 가능하게 하는 등 하나은행 모바일앱인 ‘하나원큐’와 동일한 사용자경험도 제공한다.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관계자는 “모바일 퍼스트(Mobile First)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모바일을 통해 금융거래를 하지만 인터넷뱅킹은 큰 화면 등 모바일이 대체할 수 없는 강점을 가진 은행의 대표 채널이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폰뱅킹과 연계 강화 등 지속적 개선을 통해 더욱 나은 사용자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