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부산~괌 노선 운항재개를 기념해 이벤트를 연다.
에어부산은 27일부터 12월 말까지 운항하는 부산~괌 노선 탑승객 전원에게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된 ‘럭키박스’를 증정한다고 17일 밝혔다
▲ 에어부산이 부산~괌 노선 탑승객에게 증정하는 럭키박스 구성품. <에어부산> |
에어부산은 27일부터 부산~괌 노선을 매주 토요일 주1회 운항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3월5일 부산~괌 노선 운항을 중단한 지 약 20개월 만이다.
럭키박스는 모형 항공기, 뱃지, 키링, 스마트폰 톡 등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굿즈(기획상품)들로 구성됐다. 럭키박스는 해당 항공편 탑승 전에 게이트 앞에서 받을 수 있다.
에어부산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참여 이벤트도 26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계정에 여권사진과 필수 해시태그(#에어부산 #위드코로나 #여권확인완료 #정신차려이친구야여행가야지)를 함께 올린 뒤 에어부산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괌 리프호텔 2박 숙박권 △에어부산 국제선 무료 왕복항공권 △호텔스컴바인 캐릭터 ‘맥스’ 인형 △와이드 모바일 해외로밍 할인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운항정책과 그동안 구축해 온 완벽한 방역체계를 바탕으로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으므로 안심하고 괌 항공편을 탑승하면 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