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기업고객을 위해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KT는 기업과 사업장에서 활용하는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KT, 기업과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문자 주고받는 서비스 내놔

▲ KT 양방향 문자서비스 출시 안내.


기존에는 기업이나 사업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안내 목적으로만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었지만 새 서비스를 활용하면 고객에게 직접 답장을 받고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자동응답 기능을 활용하면 고객이 문자메시지로 문의를 했을 때 신속하게 자동답변을 제공하는 것도 가능하다.

KT는 기업이나 사업장이 기존에 활용하던 IT인프라에서 양방향 문자메시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플랫폼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뿐 아니라 정부기관에서도 KT의 양방향 문자서비스 도입을 검토중이다.

민혜병 KT 엔터프라이즈서비스DX본부장은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기업 마케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수단”이라며 “편리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