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2021-11-03 19: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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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LG유플러스 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요금제에서 활용될 수 있는 공용 유심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4일부터 LG유플러스 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사업자 27곳의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는 공용 유심 '모두의 유심, 원칩'을 전국 이마트24 편의점 5800여 곳에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 LG유플러스는 4일부터 LG유플러스 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사업자 27곳의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는 공용 유심 '모두의 유심, 원칩'을 전국 이마트24 편의점 5800여 곳에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 LG유플러스 >
모두의 유심, 원칩은 선불·후불에 관계없이 LG유플러스 통신망을 사용하는 모든 알뜰폰 사업자가 활용할 수 있는 유심이다.
그동안 알뜰폰을 이용하려는 고객은 알뜰폰 사업자별 전용 유심을 별도로 구매해야 했다.
유플러스 알뜰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모두의 유심, 원칩을 구매한 뒤 셀프개통 서비스를 이용하면 5분 안에 휴대폰을 개통할 수 있다.
유플러스 알뜰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이마트24 점포 또는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몰 '유샵(U+Shop)'에서 모두의 유심, 원칩을 구매한 뒤 유플러스 알뜰폰파트너스 홈페이지(mvnopartners.uplus.co.kr) 또는 개별 유플러스 알뜰폰 사업자의 홈페이지에서 개통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모두의 유심, 원칩 출시를 기념해 추첨이벤트도 진행한다.
31일까지 이마트24에서 이 유심을 구매하고 유플러스 알뜰폰에 가입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시그니엘 스위트룸 숙박권(10명), 에어팟프로(100명), 커피 교환권(1만 명)을 증정한다.
강진욱 LG유플러스 알뜰폰(MVNO)사업담당은 "LG유플러스 알뜰폰 고객도 LG유플러스 ‘찐팬’으로 만들기 위해 원칩을 기획했다"며 "LG유플러스 알뜰폰 상생프로그램인 '유플러스 알뜰폰 파트너스2.0'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중소알뜰폰사업자와 상생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