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손병환 "토스나 카카오 자세를 벤치마킹해야"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10-29 11:52: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금융지주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347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병환</a> "토스나 카카오 자세를 벤치마킹해야"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28일 서울 중구에 있는 N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제4차 농협금융 DT추진최고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계열사에 인터넷전문은행의 고객 불편사항 개선 노력을 배우라고 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손 회장이 28일 계열사 디지털 최고책임자들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제4차 농협금융 DT추진최고협의회’를 열고 “토스나 카카오의 노력과 사업 추진 자세를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29일 밝혔다.

손 회장은 “우리도 지난 몇 년 동안 디지털 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아직 부족하다”며 “불합리한 업무방식과 관행, 기업문화까지 모두 고객 눈높이에 맞춰달라”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인터넷전문은행과 경쟁에서 농협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인터넷은행과 동일한 수준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보고 대응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고객이 체감할 수 있어야 비로소 디지털 추진이 성공하는 것이다”며 “기존에 당연하다 생각했던 것도 고객 입장에서 한 번 더 살펴보고 해결방법을 찾아 나가자”고 말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2022년 6월 ‘고객 관점 종합금융플랫폼’ 1차 공개를 목표로 개발에 들어갔다. 

손 회장은 “출범 10주년을 맞는 2022년은 농협금융 디지털인프라가 완성되고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되는 원년이 되겠다”며 “디지털금융을 통해 농협금융의 다음 10년을 대비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의 역량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만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