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7개 자치구 영구임대주택의 예비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서울시는 25일부터 29일까지 영구임대주택 2800호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 서울시는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영구임대주택 2800호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연합뉴스> |
모집 규모는 강서·노원·강남·강북 등 7개 구 23개 단지의 2800호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2170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630호를 각각 공급한다.
모집공고일인 14일 기준으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서 수급자·국가유공자·한부모가족 등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상 일반공급 1순위에 해당되면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자 선정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에 따라 진행된다. 같은 순위에서 경쟁이 있으면 '서울특별시 공공임대주택 운영 및 관리규칙'의 영구임대주택 입주대상자 선정 기준표에 따라 배점합산, 서울시 거주기간, 신청자 연령 등이 높은 순으로 선정된다.
25일부터 29일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 적격 확인 등을 위해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예비 입주자는 2022년 1월21일 선정·발표된다. 예비 입주자로 선정되면 대기순번에 따라 입주하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