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2021-10-14 17: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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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초고액자산가 고객들을 위한 모바일애플리케이션(앱)을 내놨다.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초고액자산가 고객 전용 모바일앱 'VIP라운지'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 한국투자증권은 초고액자산가 고객 전용 모바일 앱 'VIP라운지'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이 앱은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종합 자산관리와 가업승계 솔루션을 담당하는 한국투자증권 GWM에서 개발한 앱으로 최적의 금융 콘텐츠와 편리한 컨시어지(concierge)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앱 내 동선 최소화로 이용자 편의성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GWM 고객은 앱을 통해 자산배분, 세무, 부동산 등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 컨설팅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법률, 아트테크, 하이주얼리 같은 금융 외 관심분야와 관련해서도 GWM과 파트너십을 맺은 외부전문가 연결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이 앱에서는 GWM에서 발간하는 웹진 '웰스&썩세션(Wealth & Succession)'을 비롯해 금융투자, 부동산, 세무, 아트, 주얼리, 의료, 법률 등 다양한 주제와 관련한 독점 콘텐츠도 제공한다. VIP 컨시어지도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서비스의 세부 내용과 사용 내역도 앱을 통해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VIP라운지앱은 언제 어디서든 한국투자증권의 특별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금융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컨설팅과 디지털 콘텐츠를 더욱 세분화하고 컨시어지 및 부가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고객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