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창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왼쪽)와 김명수 경기 의정부농협 조합장(오른쪽)이 의정부농협에서 무배당 뇌심전심건강보험 상품 1호 가입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NH농협손해보험> |
NH농협손해보험이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을 보장하는 보험을 내놨다.
NH농협손해보험은 고령자, 유병자도 가입가능한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전용 신상품 ‘무배당 뇌심전심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2, 3위를 차지하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을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이다.
NH농협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고혈압이나 당뇨 진단 뒤 뇌·심장질환을 진단받으면 가입금액의 2배를 지급한다.
또 기존 건강보험에서 보장받기 어려웠던 일과성허혈발작, 부정맥, 심부전, 죽상경화증 등을 보장해 보장범위를 대폭 넓혔다.
무배당 뇌심전심건강보험은 총 4종으로 구성됐다.
1종은 혈압이나 당뇨 진단 후 뇌·심장질환을 진단받으면 가입금액의 2배를 보장하며 2종은 뇌·심장질환뿐 아니라 혈관질환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3종은 25년 시점까지 사고가 없을 때 납입보험료의 100%를 환급하며 4종은 간편심사형으로 고령자나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다.
일반심사형 가입연령은 15세부터 70세, 보험만기는 80세 만기부터 최대 100세 만기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간편심사형은 2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20년, 30년 갱신형으로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납입주기는 월납으로 가입가능하며 전국 농축협과 농협손해보험 설계사를 통해 상품에 관한 상담을 받고 가입하면 된다.
김명수 의정부농협 조합장은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무배당 뇌심전심건강보험 1호 가입자로 이름을 올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