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무상증자와 함께 중기 배당정책을 내놨다.
SK케미칼은 7일 이사회를 열고 무상증자 실시, 중기 배당정책 수립 및 공표 등 적극적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주주친화경영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SK케미칼은 증자비율 50%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SK케미칼은 보통주 1주당 신주 0.5주를 배정한다.
이번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주식수는 자기주식을 제외하고 보통주 586만9384주, 우선주 65만6759주로 모두 652만6143주다.
증자 뒤 발행주식수는 보통주 1762만780주, 우선주 211만5429주로 늘어난다.
SK케미칼은 무상증자 재원으로 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10월22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11월9일이다.
SK케미칼은 중기 배당정책도 수립해 공표했다.
SK케미칼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별도기준 순이익의 3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정관 개정을 통한 중간배당 도입도 검토하기로 했다.
전광현 SK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은 “SK케미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의 친환경(그린) 케미칼과 제약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회사의 성장과 함께 효과적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권익 보호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SK케미칼은 7일 이사회를 열고 무상증자 실시, 중기 배당정책 수립 및 공표 등 적극적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주주친화경영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전광현 SK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우선 SK케미칼은 증자비율 50%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SK케미칼은 보통주 1주당 신주 0.5주를 배정한다.
이번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주식수는 자기주식을 제외하고 보통주 586만9384주, 우선주 65만6759주로 모두 652만6143주다.
증자 뒤 발행주식수는 보통주 1762만780주, 우선주 211만5429주로 늘어난다.
SK케미칼은 무상증자 재원으로 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10월22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11월9일이다.
SK케미칼은 중기 배당정책도 수립해 공표했다.
SK케미칼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별도기준 순이익의 3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정관 개정을 통한 중간배당 도입도 검토하기로 했다.
전광현 SK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은 “SK케미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의 친환경(그린) 케미칼과 제약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회사의 성장과 함께 효과적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권익 보호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