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국내 개발과 판매 독점권을 확보한 자폐범주성장애(ASD)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이 실패했다.
현대약품은 프랑스 바이오기업 뉴로클로어가 진행하던 자폐범주성장애(ASD) 치료제 후보물질 ‘부메타나이드’의 임상3상 시험이 실패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현대약품은 뉴로클로어가 진행한 부메타나이드 임상3상에서 위약(가짜약)과 비교해 유의미한 효능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약품은 2019년 뉴로클로어와 자폐범주성장애 치료제 후보물질 부메타나이드의 국내 개발 및 판매 독점계약을 맺었다.
뉴로클로어는 또 다른 프랑스 제약회사 세르비에와 공동으로 유럽, 호주, 브라질에서 자폐범주성장애 치료제 후보물질 부메타나이드의 임상3상 시험을 진행해왔다.
현대약품은 “뉴로클로어는 향후 인공지능(AI) 기반의 새로운 접근 방법을 통해 부메타나이드가 효과적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노력을 계속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현대약품은 프랑스 바이오기업 뉴로클로어가 진행하던 자폐범주성장애(ASD) 치료제 후보물질 ‘부메타나이드’의 임상3상 시험이 실패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 현대약품 로고.
현대약품은 뉴로클로어가 진행한 부메타나이드 임상3상에서 위약(가짜약)과 비교해 유의미한 효능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약품은 2019년 뉴로클로어와 자폐범주성장애 치료제 후보물질 부메타나이드의 국내 개발 및 판매 독점계약을 맺었다.
뉴로클로어는 또 다른 프랑스 제약회사 세르비에와 공동으로 유럽, 호주, 브라질에서 자폐범주성장애 치료제 후보물질 부메타나이드의 임상3상 시험을 진행해왔다.
현대약품은 “뉴로클로어는 향후 인공지능(AI) 기반의 새로운 접근 방법을 통해 부메타나이드가 효과적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노력을 계속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