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이 화력발전소 저탄장(석탄저장시설) 옥내화사업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2일 한국중부발전과 ‘보령화력 1~8호기 저탄장 옥내화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3일 공시했다.
 
현대삼호중공업, 보령화력발전 저탄장 옥내화공사 3170억 규모 수주

▲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계약금액은 3170억 원으로 지난해 현대삼호중공업 개별기준 매출의 8.09%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1년 9월2일부터 2024년 11월30일까지다.

현대삼호중공업은은 “이 계약은 공동수급자가 존재해 모든 사업 계약금액 가운데 당사 해당 금액을 계약금액으로 기재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