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자매결연 마을의 농산물을 임직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NH투자증권은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의 우수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행사 ‘함께하는 마을장터’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NH투자증권 농산물 직거래행사 열어, 정영채 "지속적으로 확대"

▲ NH투자증권 로고.


이번 행사에서는 NH투자증권과 자매결연을 맺은 충주 소용마을 사과와 대전 계산마을 신고배가 온라인상에서 직거래 판매된다.

판매기간은 9월8일까지다.

농산물 직거래장터 ‘함께하는 마을장터’는 2016년부터 시작된 도농협동사업의 일환으로 농민이 직접 재배한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유통비용을 줄여 저렴하게 판매한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NH투자증권은 대표이사와 임원을 31개 결연 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참여해 농민들과 상호교감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함께하는 마을장터는 소비자와 농가가 함께 상생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거래 장터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코로나19 및 폭염, 태풍 등 자연재해로 어려워진 농가가 하루빨리 정상적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