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가 은퇴세대를 화보로 촬영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신한라이프는 퇴직한 뒤 인생 2막을 시작하는 부모님 세대를 대상으로 한 메이크오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 신한라이프의 '메이크오버'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이 스타일링 전(왼쪽)과 후 모습을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화보를 촬영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
이번 이벤트는 신한라이프가 통합법인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기 위해 고객뿐만 아니라 비고객까지 확대해 기획한 행사다.
6월17일부터 30일까지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MZ세대를 중심으로 1870건의 신청서가 접수됐다. 최종 선정된 7팀의 가족에게 호텔숙박권, 건강검진이용권 등 혜택을 제공하고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사연을 신청한 자녀들은 이벤트가 진행되는 과정을 촬영한 영상에서 반복되는 일상과 자녀들을 위한 삶만 살아온 '엄빠(엄마와 아빠를 함께 일컫는 신조어)'의 새로운 시작과 인생을 응원하며 소중한 추억과 감동이 담긴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부모님들은 전문가의 스타일링을 통해 패션, 헤어, 메이크업 등 새롭게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젊은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인생2막을 알리는 터닝포인트를 마련해준 자녀들과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메이크오버 이벤트 영상은 신한라이프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소중한 추억과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고객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