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피부 미용기기 신제품을 내놓는다.
LG전자는 ‘LG프라엘 초음파 클렌저’ 2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 LG 프라엘 바디스파(왼쪽)와 LG 프라엘 워시팝(오른쪽). < LG전자 > |
LG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는 초음파 진동과 실리콘 브러시기술로 피부를 관리하는 미용기기다.
이번에는 바디 전용 ‘LG프라엘 바디스파(제품 이름 SSP1)’와 세안 전용 ‘LG프라엘 워시팝(제품 이름 BCP1/2)’ 신제품 2종을 내놓는다.
온라인 주문제작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16일부터 7일 동안 사전판매를 진행한다. 사전판매 뒤 23일 공식 출시한다.
LG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는 세정제로 미세 거품을 낸 뒤 초당 35만5천 회 초음파 진동으로 각질층을 자극하고 분당 수천 회 미세 진동하는 실리콘 브러시로 노폐물을 제거한다.
특히 LG프라엘 바디스파는 3가지 브러시를 결합해 얼굴, 무릎, 팔꿈치, 발꿈치 등 몸 전체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LG프라엘 워시팝은 물방울 모양 브러시를 통해 코, 눈 주변 등 굴곡진 부위를 세정할 수 있으며 코 주변 블랙헤드도 제거하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LG전자는 P&K피부임상연구센터에 의뢰해 성인여성 26명을 대상으로 피부 개선 실험도 진행했다.
실험 결과 LG프라엘 바디스파를 사용했을 때 샤워퍼프를 사용할 때보다 각질 제거 효과와 피부 수분 함유량이 각각 2배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LG프라엘 워시팝을 사용했을 때는 손으로 씻을 때보다 자외선 차단제 제거 및 모공 축소효과가 2배 개선됐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프라엘 초음파 클렌저 신제품의 출하가격은 LG프라엘 바디스파가 49만9천 원, LG프라엘 워시팝이 19만9천 원이다.
오상준 LG전자 홈뷰티사업담당은 “LG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는 피부 자극은 줄이면서도 꼼꼼한 세정에 최적화된 제품이다”며 “피부 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