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와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간지주사로 새롭게 출범한 현대제뉴인이 대표이사의 메시지와 실용물품을 담은 '환영키트'를 모든 직원에게 증정했다.

현대제뉴인은 9일 직원 100여명에게 사원증, 명함, 텀블러, 사무용품 등과 대표이사의 환영 메시지가 담긴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제뉴인 출범키트를 직원에게 증정, 권오갑 "성과 나누겠다"

▲ 현대제뉴인이 9일 모든직원에게 전달한 출범 메시지. <현대제뉴인>


키트는 새롭게 출발하는 현대제뉴인에 근무하게 된 직원들을 환영하고 세계무대에 도전하는 건설기계 회사가 되는데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현대제뉴인은 7월27일 두산인프라코어의 사업부문 인수를 마친 뒤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현대중공업그룹의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사가 됐다.

권오갑 대표이사와 조영철 대표이사는 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 건설기계산업 대표로 세계무대를 향한 첫 걸음을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며 "열정과 도전이 합쳐져 2025년 글로벌 상위 5위 회사로 성장한다면 성과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겠다"고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