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신규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했다.

케이뱅크는 신규 로고를 공개하며 금융의 본질인 ‘돈을 모으고, 빌리고, 불리는’ 서비스에 집중하는 디지털금융 플랫폼을 지향하겠다고 9일 밝혔다.
 
케이뱅크 새 로고 공개, 서호성 “디지털금융 플랫폼으로 진화”

▲ 케이뱅크 로고.


케이뱅크는 네이비색과 라임그린색을 조합한 새로운 브랜드 컬러를 적용해 새 로고를 디자인했다.

새 로고는 회사명인 ‘케이뱅크’ 자체를 글자로 나타내는 워드마크로 표현했다.

케이뱅크는 신규 로고와 함께 브랜드 슬로건으로 ‘메이크 머니(make money)’를 제시했다. 

케이뱅크는 능동적 성향을 지닌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융소비자가 스스로 금융의 본질적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로고 개편을 계기로 케이뱅크앱도 새롭게 단장했다. 

케이뱅크는 변경된 브랜드 컬러를 앱 전반에 적용하고 오픈뱅킹 편의성도 강화했다.

이번 앱 개편으로 기존 은행과 증권사뿐 아니라 22개 카드사와 23개 간편결제사를 케이뱅크 오픈뱅킹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은 “새롭게 선보인 케이뱅크 로고는 고객 스스로가 선택하고 활용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금융 흐름을 반영했다”며 “케이뱅크는 새로운 혁신적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 스스로 돈을 버는 기회를 제공하는 디지털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