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모바일플랫폼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게임형 콘텐츠를 내놨다.

NH농협은행은 올원뱅크에서 대표 캐릭터인 '올리'가 농작물을 재배해 농장을 경영하는 '올리네 농장'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올원뱅크에 캐릭터 올리 활용한 게임형 콘텐츠 내놔

▲ NH농협은행은 올원뱅크에서 대표 캐릭터인 '올리'가 농작물을 재배해 농장을 경영하는 '올리네 농장'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 NH농협은행 >


올리네 농장은 올원뱅크의 프리미엄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게임형 콘텐츠로 시즌별로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콘텐츠 참여 고객에게 농협 계열사에서 현금처럼 결제하거나 캐시백할 수 있는 NH포인트를 제공한다. 

고객은 일일 미션에 참여해 모심기부터 도정까지 10단계의 농경 활동을 거쳐 최대 6개의 논을 경작할 수 있다. 논을 경작할 때 마다 벼 1개를 수확할 수 있다. 미션에 참여할 때 2포인트, 논을 경작할 때 20포인트, 논 6개를 경작하면 500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올리네 농장출시를 기념해 2일부터 10월31일까지 벼를 1개 이상 수확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모두 60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농·축산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축산물 추첨 이벤트는 벼 수확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이나 고객행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찬 NH농협은행 올원뱅크셀(CELL)리더는 "고객에게 올원뱅크만의 차별화된 재미와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금융을 넘어 재미있고 유익한 생활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생활금융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