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비대면고객을 위한 맞춤형 관리서비스를 선보였다.

우리은행은 비대면 선호고객을 위한 맞춤형 관리서비스인 '원(WON)컨시어지'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원컨시어지서비스는 모바일뱅킹앱인 우리원(WON)뱅킹을 통해 고객과 전담직원을 일대일로 연결해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가입, 만기관리, 이벤트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우리은행은 7월2일 조직개편을 통해 원컨시어지를 담당할 원컨시어지영업부를 신설했다.

원컨시어지서비스 대상은 우리원뱅킹을 주로 이용하는 20~40대 우수고객이다. 우리은행은 앞으로 서비스 선정대상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우리은행은 원컨시어지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준비했다.

전담직원과 첫 상담을 진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쿠폰을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한다. 

원컨시어지 전담직원이 추천한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골드바(5돈, 1명), GS 주유상품권(3만 원, 50명), 올리브영 모바일 상품권(3만 원, 50명),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3만 원, 50명)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비대면거래를 선호하는 최신 흐름에 발맞춰 우리원뱅킹에서도 영업점과 동일한 수준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원컨시어지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비대면시대에 맞춰 비대면상담과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