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보험설계사의 영업활동을 지원하는 모바일플랫폼을 마련했다.

미래에셋생명은 2일 디지털시대에 빠르게 변화하는 보험 환경에 대응하고 차별화된 모바일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세일즈 모바일플랫폼인 '엠콘텐츠(M,Contents)'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설계사 전용 모바일시스템 구축, 김상래 "경쟁력 강화"

▲ 미래에셋생명은 2일 디지털시대에 빠르게 변화하는 보험 환경에 대응하고 차별화된 모바일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세일즈 모바일 플랫폼인 '엠콘텐츠(M,Contents)'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엠콘텐츠는 보험, 펀드, 금융 정보 및 영업지원 서비스 등 판매채널 환경에 맞는 판매 콘텐츠를 공급해 고객에게 양질의 보험 및 금융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엠콘텐츠는 직관성, 차별성, 편의성에 초점을 두고 개발됐다. 직관화한 카드뉴스, 클립영상 등은 변액보험에 특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판매인 참고자료와 고객 제시용 자료를 분리해 편의성을 높였다.

엠콘텐츠의 주요 사용자인 지점장, 설계사 등은 종신보험, 건강보험 등의 자료 활용을 비롯해 변액보험의 트렌드, 상품구조, 필요성 등을 고객에게 설명하고 변액보험 수익률과 함께 금융시장 동향과 전망 등 전문화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고객유형에 따라 특화된 상담이 필요하면 세무, 회계, 가업승계의 전문적 정보와 부동산 이슈 등 최신 정보도 받아볼 수 있다.

그 밖에 모바일 안내장, 전자명함 등을 활용해 고객과 일상적 소통을 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판매 채널별 자체 커뮤니티도 만들어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커뮤니케이션 도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김상래 미래에셋생명 마케팅부문대표는 "산업 전반에 걸쳐 기업 마케팅 및 고객 소비활동에 모바일은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되고 있다"며 "미래에셋생명 역시 모바일 세일즈 플랫폼서비스 요구에 지속적으로 부응해 차별화된 콘텐츠 및 플랫폼 제공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채널과 장기적 신뢰를 구축하고 제휴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