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임플란트 전문업체 오스템파마와 손잡고 프리미엄 덴탈시장을 공략한다.

이마트는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 오스템파마와 함게 프리미엄 치약·칫솔 브랜드 오스템 G/I 라인을 단독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마트, 임플란트 전문업체와 손잡고 프리미엄 칫솔과 치약 내놔

▲ 이마트가 오스템파마와 함께 출시하는 치약·칫솔.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오스템I 치석케어 칫솔(3입, 1만3900원), 오스템I 치석케어 치약(120gX2입, 1만9900원), 오스템 G 잇몸케어칫솔(3입, 1만3900원) 3종이다. 전국 이마트와 SSG닷컴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오스템 I 치약은 치석 침착 예방에 도움이 되는 ‘피로인산나트륨’을 함유했으며 잇몸질환 원인균을 99% 이상 억제한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프로폴리스 추출물, 자일리톨 등 자연 유래 성분도 함유했다.

오스템I 칫솔은 치아 표면의 치태 제거와 치간, 치주포켓 틈새를 효과적으로 세정할 수 있게 디자인되어 치석케어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오스템G 칫솔은 약 1만 가닥의 모가 잇몸을 자극하지 않고 부드럽게 치아를 세정해 건강한 잇몸을 관리하는 데 효과적이다고 이마트는 덧붙였다.

천진실 이마트 일상용품 바이어는 “매년 임플란트 수술 환자, 잇몸질환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잇몸건강 관리에 용이한 프리미엄 덴탈케어라인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필요에 맞는 프리미엄 덴탈케어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