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트릭 스토리 비자코리아 사장. <비자코리아> |
비자코리아 신임 사장에 패트릭 스토리 전 비자 아시아태평양 컨설팅 및 애널리스트 총괄대표가 선임됐다.
글로벌 기술결제기업 비자(Visa)는 패트릭 윤 비자코리아 사장 후임으로 패트릭 스토리 사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패트릭 윤 사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임기를 마치기 전에 물러나면서 패트릭 스토리 사장이 1일부터 한국시장과 몽골시장 사업을 책임지게 됐다.
패트릭 스토리 사장은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학위와 금융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비자에 입사해 글로벌 각 지역 위험관리, 운영, 영업 등 다양한 부서에서 일하며 주요 글로벌 고객들과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소비자 금융, 결제, 정보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았고 최근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컨설팅 및 애널리스트사업부를 총괄했다.
크리스 클락 비자 아시아태평양 총괄사장은 “패트릭 스토리 신임 사장은 비자와 결제시장 전반에 누구보다 깊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다”며 “결제시장의 흐름이 빠르게 변화하는 현시점에 한국 카드업계와 금융업계의 동반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