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수협은행은 정부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경리나라 중소기업 지원' 수요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 Sh수협은행 > |
Sh수협은행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리업무 소프트웨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Sh수협은행은 정부의 비대면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경리나라 중소기업 지원' 수요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비대면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은 화상회의나 재택근무 등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비대면서비스 분야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업당 400만 원(상품 결제 한도 200만 원) 안에서 이용료의 90%를 바우처로 지원받을 수 있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는 14일부터 정부의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Sh수협은행은 비대면서비스 바우처와 연계한 경리나라 프로모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비대면서비스 바우처를 신청하고 Sh수협은행을 통해 경리나라 서비스에 신규 가입한 법인이나 개인사업자는 △가입비 면제 △설치 뒤 30일 무료 이용 △1년 비용으로 18개월 이용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h수협은행은 하루 1200원 수준의 실부담금만 내고 경리나라를 이용하게 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경리나라는 경리업무 처리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다. 2020년 비대면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의 10% 이상이 경리나라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업체가 엑셀이나 수기 또는 세무사 사무소를 통해 경리업무를 처리하고 있어 업무량이나 비용면에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가까운 수협은행을 통해 경리나라에 가입하고 획기적 비용 절감효과와 다양한 부가혜택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