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이 바이오의약품 개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바이오의약본부장을 영입했다.
안국약품은 임창기 전 휴온스랩 연구위원을 바이오의약본부장 상무로 새롭게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임창기 상무는 인하대 생물공학부를 졸업한 뒤 한미약품 연구센터 바이오신약팀장, 휴온스글로벌 바이오연구실 연구위원, 휴온스랩 연구위원으로 일했다.
임 상무는 바이오의약품의 초기 개발부터 약효평가, 독성 및 임상개발 등에 경험이 풍부하고 지속형 단백질 및 펩타이드 의약품 및 항체의약품 개발을 총괄하기도 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신임 임 상무의 연구개발 경험과 노하우는 안국약품이 추진하는 2030 뉴비전의 바이오사업을 위한 개발전략부터 전임상, 임상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 깊이를 더해 단백질 의약품 및 항체신약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국약품은 2020년 8월에 의약기술과 디지털 정보를 융합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차별화된 헬스케어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2030 뉴비전을 선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