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오른쪽)과 김기봉 미트박스글로벌 대표이사가 6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협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은행> |
하나은행이 축산물 거래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금융서비스와 혜택을 마련했다.
하나은행은 미트박스글로벌과 6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미트박스글로벌은 2014년 설립된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으로 2020년 12월 기준 누적 앱 내려받기 수 20만 건을 보였다.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 온라인 직거래를 통해 불필요한 유통마진을 없앴다.
하나은행은 미트박스글로벌 플랫폼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플랫폼 구매대금 지원을 위한 금융서비스, 축산물 할인 구매를 위한 플랫폼 전용카드, 코로나19 등 각종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무상보험 제공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한다.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하나은행은 향후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협력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미트박스글로벌과 같은 혁신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