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대회를 연다
삼성전자는 7월1일부터 ‘2021 삼성 주니어 SW(소프트웨어) 창작대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 2021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 포스터. <삼성전자> |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는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협의회가 후원한다.
올해 대회는 7회째로 코로나19를 고려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소프트웨어로 만드는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소프트웨어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본선에 진출한 팀에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멘토링을 지원한다. 10월까지 결선을 진행하고 11월에 시상식을 연다.
삼성전자는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 공감상 1팀 등 모두 11개 팀을 선정해 상금과 IT기기를 수여한다. 수상팀이 속해 있는 학교에도 IT기기를 기부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7월1일~21일 오후 4시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미래 소프트웨어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를 열어 왔다.
지난해까지 1만1354팀 3만967명의 청소년이 대회에 참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