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420억 원 규모의 항공전자장비 공급사업을 수주했다.

한화시스템은 24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항법용 FLIR(전방관측적외선), 레이저경보수신기, 통제시현장치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산업과 420억 규모 전자장비 공급계약

▲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사장.


계약금액은 419억 원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의 2.6%에 이른다.

한화시스템은 “방위산업 보안 사유로 계약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알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 8월까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